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Tip

2021년 장마기간 알려드립니다.

작년 여름은 비, 그리고 비 또 비가 왔던 해였습니다.

 

평균적으로 장마기간이 30일 정도인데 작년에는 54일로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로 기록된 해였습니다.

 

그래서 2021년 장마기간은 어떨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올해는 4월부터 비가 자주 오고 5월 6월에도 주에 한 번씩은 비가 내리고 있어 벌써 장마가 시작되었나?

 

싶기도 합니다.

장마란 무엇인가?

장마전선- 자료: 광주지방기상청

비가 많이 오면 장마일까요?

 

아닙니다.

 

장마는 장마 전선이 발달이 되고 그로 인해 비가 내릴 때 장맛비라고 하는 것입니다.

장마전선은 위이 사진과 같이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공기와 남서쪽의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한반도에서  만나 머물러 있을 때를 말합니다.

 

두 개의 다른 성질의 커다란 공기가 만나 움직이지 못하고 머물러 있으면서 비를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평균적인 장마기간.

자료- 기상청

평균적으로 우리나라의 장마의 시작은 19일 제주도부터 시작하여 남부지방을 거처 중부지방으로 올라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제주도의 장마가 6월 22일에서 23일로 다소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지역들의 장마도 늦어지겠지요.

 

장마철 주의 사항

자료- 광주지방기상청

 

우리나라의 장마철 날씨의 특징은 아시다시피 덥고 습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덥고 습한 날씨는 끈적이기 때문에 불쾌지수도 올라가지만 세균이 좋아하는 날씨입니다.

 

따라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고온과 습기로 인한 실내 문제.

유통기간을 잘 확인하고 음식물이 실온에 쉽게 상하기 때문에 주의 하시도 조리도구도 특히 살균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하겠습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도 실내에 방치할 경우 악취와 함께 세균과 벌레가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올라가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잘 발생이 되므로 제습기나 제습제를 이용하여 습기를 조절해주시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비가 그친날은 환기를 시켜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

장마철에는 갑자기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약해진 지붕이나 외벽이 문 너 질 수 있으므로 외벽과 배수로를 미리 점검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또한 빗길 운전에 안전하도록 점검이 필수겠지요.

 

장마가 끝나면

평균 약 30일간의 긴 장마가 끝나면 좋겠다 싶겠지만 장마가 끝나고 나면 기다리는 것은 폭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더위는 8월이 가장 더운 것입니다.

 

폭염에는 많은 분들이 더위에 열사병과 같은 질환이 생기 쉽기 때문에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021년의 장마는 작년과 다르게 비가 좀 적게 왔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모두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