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나 신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에 하나가 ESG입니다.
기업에서도, 투자를 하는 분들도 환경단체까지 모두 ESG경영을 해야 한다, ESG투자를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는데요.
ESG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말이 많을까요?
복잡한 것 같기도 하는 ESG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SG뜻
환경의 Environmen의 E
사회적 책임의 Social S
지배 구조의 Governance G
의 앞글자를 줄인 말입니다.
ESG 왜 생겼을까?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기업의 구조 여러분들이 이 단어들의 공통점을 아시겠습니까?
왜 이런 단어들이 묶여서 지금 사회에 대두가 되었을까요?
ESG의 시작.
ESG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2006년 UN에서 만들어어진 PRI라는 국제 투자기관 연합체에서 처음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2021년 지금 대세가 되었을까요?
세게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가 투자를 결정하는데 최우선으로 ESG를 기준을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투자를 받기 위한 기업들이 ESG경영체제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ESG투자라는 말도 생긴 것입니다.
그렇다면 ESG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ESG구체적으로 알아보기.
Environmen, 환경문제
코로나바이러스는 많은 것을 바꿔 놓았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입니다.
환경문제, 지구온난화, 쓰레기 문제들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환경이 파괴되면 투자의 위기고 경제에도 문
제가 온다는 것을 온 지구인들이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래리 핑크의 의견입니다.
환경문제라고 하면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동물보호, 물 부족, 폐기물 처리,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특히 탄소는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입니다.
그래서 2050년까지 넷제로 즉 탄소배출을 '0'로 만들기를 요구하였습니다.
Social 사회적 책임.
코로나는 기업의 고용 문제에 대한 이슈도 대두시켰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기업들이 노동자를 어떻게 처우하는지에 대한 관심도도 올라갔습니다.
과거의 기업은 이윤추구가 최우선이었습니다.
따라서 기업에 적자가 되는 요소는 제거하고 성장 우선이 최고였던 것이지요.
그러나 당장의 성장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이 중요하는 것을 느낀 것입니다.
따라서 근로자들의 인권, 안전, 보건의 문제, 안정적인 고용의 문제, 인종, 출신지, 성별 등으로 인해 차별을 받지는 않는
지와 같은 고용의 안정성을 본다는 것입니다.
Governance 기업 지배 구조
기업의 지배 구조는 임원의 보수가 직원들에 비해 너무 과도하게 많지는 않은지, 뇌물이나 부패에 대하 이슈는 없는지,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지와 같은 기업의 윤리적인 문제까지 검토한다는 것입니다.
ESG의 배경
환경, 고용안정, 기업의 투명성과 같은 이런 문제들이 투자의 우선이 된다는 것은 기존에 재무지표만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과는 너무나 다른 개념인데요.
이런 것들이 투자의 배경이 된 이유는 단순히 재무상황이 좋은 기업이 안전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안전하고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된 것입니다.
그런 배경은 과거에는 돈이 있는 일부의 사람들만 주식을 사고 주주가 되는 투자자였지만, 지금은 제품을 구매하고 이용
하는 소비자가, 직원, 모두가 투자자가 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만드는 데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이지 못한 기업의 제품은 불매운동을 한다던가, 불필요한 표장
은 제거 하기를 요구하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ESG투자
위와 같은 이유로 이제는 재무제표뿐만 아니라 ESG의 등급을 보며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특히 미래가치를 중심으로 투자를 한다면 꼭 확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SG를 평가하는 곳은 모건스탠리와 같은 회사인데요.
환경문제,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점수를 매겨 S부터 D등급까지 나누어 평가를 합니다.
테슬라의 경우를 보면 전기차를 생산하는 테슬라는 환경 관련한 점수는 높게 받았지만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의 점수가 낮아 'A'등급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KCGS'에 들어가면 종합적인 점수와 개별적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하시거나, 혹은 어떤 기업들이 ESG경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시면 들어가서 쉽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환경과, 고용안정과 오너들의 윤리적인 마인드로 이끌어가는 기업.
착한 기업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러한 배경이 결국에는 투자와 결부되면서 대두가 된 것이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속에는 우리 소비자의
힘이 바탕이 되었다는 것이 소비자들이 더 똑똑한 목소리를 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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