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없이 살던 때가 너무나 그리워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요즘같이 날씨 좋은 날에도 시원한 바람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고,
어디를 가나 마스크를 쓴채로 답답하게 지내야 하네요.
식당을 가도 커피 한잔을 마시러 가도 마음 편히 먹을 수 없는 것도 슬프고요.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개인위생방역을 철저하게 해서 빨리 이런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어디 가나 손소독과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그런데 착실하게 마스크를 잘 쓰고 싶어도 어떻게 쓰는 것이 맞는지 모를때가 있습니다.
바로 덴탈 마스크를 쓸 때입니다.
어디가 앞인지 뒤인지 구분이 잘 안 가기 때문입니다.
KF마스크는 모양이 잡혀있어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바로 앞뒤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KF마스크는 너무 답답해서 불편해졌죠.
그래서 일회용 마스크인 덴탈 마스크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파란색이 들어간 덴탈마스크는 파란색으로 앞뒤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이 밖으로 보이도록 착용하면 됩니다.
문제는 바론 앞뒤 모두 흰색인 덴탈 마스크입니다.
이런 덴탈 마스크 중에서도 앞에 상표가 있는 것은 상표가 정확하게 보이게 착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덴탈 마스크는 상표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끈 부분을 보고 앞뒤를 구분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끈의 이음새가 있었는 부분을 밖으로 해서 착용해야 한다라고요.
하지만 이것은 생산업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방법은 아닙니다.
덴탈마스크 앞과 뒤 정확하게 구분하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구분을 해야 할까요?
일단 위를 찾으세요.
철사가 있는 부분이 위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그리고 아래쪽으로 마스크를 내려 보세요.
그때 마스크의 주름이 아래로 내려오는 쪽이 밖으로 향하게 착용하시면 됩니다.
밖에 있는 이물질 잘 떨어지도록 주름을 아래로 내려가도록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제 확실하게 구분이 가시죠?
이제 정확하게 마스크 착용하세요.
그리고 덥고 답답하다고 입만 가리고 계신 분들 안 계시죠?
코와 입 모두 가려야 마스크를 쓰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운 날 마스크 착용하는 것은 저도 힘들고 누구가 힘든 일이지만 조금만 더 참고 조심합시다.
마스크스트랩 주의사항
마스크를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마스크 목걸이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마스크를 안 쓰고 있을 때 안쪽으로 오염물질일 들어 올 수있으니 가급적이면 마스크를 안쓰고 있을때 마스크 안쪽이 오염되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마스크 바깥쪽은 오염물질이 묻어있으니까 만지지 마시고요.
일회용마스크의 문제점
매일 우리가 쓰고 버리는 마스크가 얼마나 될까요?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매달 버려지는 마스크가 1290개나 된다고 합니다.
꼭 사용해야 하는 마스크 이긴 하지만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마스크는 단순해 보이지만 마스크의 기본 필터인 부직포와 끈과 철사 등 모두 다른 재질과 여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안됩니다. 그래서 버릴 때도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다회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환경과 우리 모두를 위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회용 마스크를 사용할 때는 매일 세탁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올여름 긴장마와 같은 자연재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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