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아파본 사람만 안다는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

 

어떨 때 생기고, 어떤 증상을 나타 내는지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60%가 50대 이상에서 나타납니다.  

 

하지만 30~40대도 발병을 하는데요,

 

과거에 수두를 앓은 사람은 치료 후에도 몸에 수두 바이러스가 남아 항상 잠복해 있습니다

 

그러다가 면역이 떨어지게 되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는 부위에 발생하나?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절(신경의 뿌리)에 잠복해 있다가 나타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의 분포에 따라 나타납니다.

 

주로 한쪽 측면에 많이 발생을 하는데요, 양쪽 옆구리와 어깨, 허리나 골반 부위 등부위와 눈 주변의 얼굴에도 나타납니다.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고 하니 전염성에 대한 우려도 있을 텐데요, 

 

전염성이 강한 수두와는 다르게 대상포진은 전염은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수포가 터졌을 때 아직 수두를 앓지 않는 사람이 수두에 걸리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초기 증상

 

초기에는 몸이 으슬으슬 추운 오한과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몸살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대상 포진은 살이 쓰린 듯이 아프고 바늘로 꼭꼭 찌르는 것과 같은 통증을 동반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붉은 수포가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처음에는 몇 개가 뭉쳐서 생기다가 시간이 지나면 띠모양을 이루며 퍼집니다.

 

이때도 일반적인 피부 발진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보통의 피부발진은 생기 시작하면 온몸에 퍼져서 생기는데 대상포진은 신체의 한 부위만 띠모양의 물집으로 생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극심한 신경통을 동반하는데요,

 

뾰족한 것으로 쑤시는 통증, 살이 조금만 스쳐도 매우 고통스럽고, 이로 인해 수면장애가 생겨 숙면을 취하지 못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치료와 예방법

 

병원에서의 치료 방법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고, 신경통의 통증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가 있고 늦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치료보다 예방 주사를 권하는데요, 

 

대상포진 예방 주사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 12만 원 내외에서 16만 원 내외입니다.

 

일반 예방 접종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고 시립병원의 경우 더 저렴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는 평생 한번 맞으면 되는 데요 보통은 50세 이후에 맞기를 권장합니다.

 

또 한 번 걸렸던 사람도 다시 재발하기도 합니다. 발병했던 사람은 치료 후 6개월~12개월 후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해

 

야 합니다.

 

하지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했다 해도 전혀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예방 주사를 맞아도 나의 면역이 떨어지면 발생하는 것이 대상 포진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기 증상이 나타 나도 다시 나의 면역을 올려주면 수포가  발생하지 않고도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면역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0~40대의 면역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것이 큽니다.

 

이럴 땐 항산화제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 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물론 50대 이후의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50대 이후라고 모두 면역이 낮은 것은 아니니까요.

 

또 중요한 것이 수면입니다.

 

자는 동안에 세포들이 재생을 하기 때문에 잠은 꼭 밤에, 숙면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습관 역시 중요한데요.

패스트푸드와 군것질 음식이 단순히 칼로리가 높아서 나쁜 것 보다도 영양소가 없는 음식 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주로 먹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

많은 사람들이 장이 면역과 상관없는 곳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장은 우리 면역에 70% 담당하는 곳입니다.

 

장이 건강해야 내가 먹은 음식을 내 몸으로 흡수하고, 유산균이 많아야 유해균으로부터 나를 지켜 주기 때문입니다.

 

장이 무너 지면 비염도 걸리고, 아토피도 발생하는 것이므로 장을 건강하게 유지한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요즘 유산균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이 유산균이 직접 질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유산균이 장을 건강하게 하면서 면역을 올려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항생제를 투여하게 되면 우리 몸에 나쁜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산균도 같이 죽게 됩니다.

 

그래서 아기들이 감기약을 먹고 설사를 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평소보다 유산균을 더 먹어 줘서 내 몸에 유산균이 나를 지키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면역이 있어야 예방 주사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대상포진 주사와 면역 주사를 같이 맞기를 권하기도 하는데요.

 

물론 주사도 좋지만 나이 이런 습관들이 무너져 있다면 면역은 다시 떨어질 것이고 또 다른 질병에 노출될 것입니다.

 

너무 평범한 것 같은 매일의 습관이 나의 면역을 지키는 것임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