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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Care

숨쉴때 가슴 통증의 다양한 원인.

 

어떤 통증이든 반가운 것은 아닙니다.

 

특히 숨을 쉴 때마다 가슴에 통증이 오면 더욱 겁이 나기 마련입니다.

 

숨 쉴 때 가슴 통증이 오는 이유는 왼쪽 가슴이 아픈지, 오른쪽 가슴이 아픈지에 따라 다르고 원인도 다양합니다.

 

통증의 양상

 

▶쥐어짜는 듯한 느낌과 압박감이 느껴진다.

 

▶가슴 부위가 뻐근하고 아프다.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

 

▶가슴 부위가 화끈거리고, 쓰리다.

 

▶가슴이 두근 거리고 불안하다.

 

 

대부분의 가슴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의 위의 통증을 겪습니다.

왼쪽 가슴 통증 -심장 질환

먼저 왼쪽 흉부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은 심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왼쪽 가슴에 심장이 있기 때문에 심장쪽에 통증이 오는 것입니다.

 

심장은 혈액을 통해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펌프의 역할을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많은 혈관과 혈액이 있는 장기입니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심장의 혈관과 연관돼 질병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는데요. 협심증은 혈관이 막혀가는 것, 심근경색은 혈관이 막힌 것입니다.

 

그러므로 협심증은 심근경색의 전 단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숨을 쉴 때 가슴의 통증과 함께 어깨(왼쪽) 결림과 팔과 목까지 같이 통증이 옵니다.

 

대부분 몇 초 길면 몇 분 정도 통증이 오다 사라지는 돼요.

 

이런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방치한다면 심근경색으로 가기 때문에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40대 이후의 술과 흡연을 많이 하거나 육류를 많이 먹거나 고혈압,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 등의 혈관에 해로운 습관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런 심장쪽 통증으로 생긴 문제는 병원치료와 더불어 혈관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오른쪽 가슴 통증- 폐질환

오른쪽 흉부 통증을 느낀다면 폐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폐 질환으로는 폐렴이나 늑막염(흉막염)이 있습니다.

 

이런 염증성 질환이 있다면 고열을 동반합니다.

 

늑막염은 결핵균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고, 독감 바이러스나 자가면역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흉으로 인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흉은 폐에 공기가 차는 것인데요. 기흉이 생기면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이.

 

겨드랑이 부위가 당기고, 조금만 뛰거나 걸어도 숨이 찹니다. 

 

기흉은 대부분 10~30대 마른 남자, 특히 갑자기 성장하는 시기의 아이들이 많이 생기는 데요, 

 

갑자기 생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심한 호흡곤란과 함께 청색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기흉을 제외한 폐질환이 오는 이유 흡연이 대표적이고,

 

공기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특히 주방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거나 가정주부도 가정에서 요리를 할 때 나오는 연기와 가스로 폐질환이 많이 생깁니다.

 

쓰림 증상 - 역류성 식도염

 

가슴 통증 중 속 쓰림이나 가슴 쓰림 증상이 있다면 소화기 질환인 역류성 식도염일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큰 원인 역시 흡연입니다.

 

또한 폭식과 야식 등 식후 바로 눕거나 자는 것도 역류성 식도염의 큰 원인인데요. 이런 식습관은 위장이 아래로 내려가는 위하수가 될 수 있으므로 이런 식습관은 고치셔야 합니다.

 

 

심리적 원인 - 공황장애, 화병

 

위의 원인이 아니어도 심리적인 원인인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두근 거림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심장통증은 스트레스와 더블어 불안함과 특정한 강방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스트레스의 원인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면 더욱 힘들 수 있습니다.

 

이 외의 원인- 근육의 부족

폐질환이나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대부분 40~50대 이후입니다. 물론 생활습관이 안 좋은 분들도 심장 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지만 젊은 20~30대 특히 근육이 부족한 여자분들도 가슴통증을 많이 호소하시는 데요.

 

심장질환이나 폐질환 등 다양한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운동과 근육 부족으로 인해 가슴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은 근육 덩어리이고 호흡을 할 때도 근육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움직임이 적고 근육량이 적으면 이런 근육들도 힘이 없어집니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적지면서 근육량이 더 떨어졌을 수 있습니다.

 

틈틈이 운동과 사람이 적은 곳에서 햇빛을 쪼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에 활동이 어려운 분들이라면 비타민D, 근육량의 부족이 느껴지신 다면 단백질을 추가로 섭취하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