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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Care

복숭아뼈 부음 - 반복 된다면 원인을 찾으세요.

 

 

복숭아뼈가 부어있거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걸을 때마다 힘들고 불편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숭아뼈의 부종은 왜 생길까요?

 

발목 염좌.

발목을 삐거나, 접질렸을 때 혈관이 터지면서 멍이 생기고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아킬레스건염.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가는 오래 달리기, 점프, 무리한 등산 등의 운동이 반복되면서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걷는 자세가 잘못되어 걸을 때마다 아킬레스건에 자극을 주어 생기도 합니다. 

이렇게 염증이 생기면 발목 부근에 부종이 생겨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오르게 되는 경우이죠.

 

발목관절염.

발목의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종이 생길 때도 복숭아뼈가 붓고 통증이 생깁니다.

 

 

 

 

복숭아뼈 점액낭염.

생소하게 들리는 점액낭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막 주머니인 점액낭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결국 염증으로 인한 질병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그냥 물혹처럼 부어있어하기도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도 하지만 염증이 심해지면 치료가 더 어려워집니다.

또한 물혹을 병원에서 뺀다고 해도 다시 생기기 십상입니다.

 

 

그렇다면 이럴 때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먼저 염좌로 인한 부종과 통증은 냉찜질을 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상처부위를 차갑게 하여 혈액의 이동 속도를 낮춰 주는 것이지요 심하게 삐었을 때는 인대가 늘어났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을 비롯한 다른 염증들은 반복되는 자극이 이유가 아님에도 염증이 생겼다고 하면 먼저 내 몸에 염증 수치가 높은 건 아닌지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염증 수치는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셔도 알 수 있는데요, 대부분 튀김 등 기름진 식사를 자주 하거나, 밀가루와 설탕을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계신 비만인 분들의 염증 수치가 높습니다.

 

 

이런 분들은 평소에 혈액의 염증 수치를 내려주는 오메가3나 비타민E를 섭취해 주시면 좋지만, 근본적으로는 이런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최고입니다.

물론 적당한 운동도 염증 수치를 내려주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신장

 

 반복해서  발목에 이상이 잘 생긴다면 나의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경락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우리 몸에 흐르는 경락은 오중육부의 기(氣) 흐름을 이야기하는데요.

경락상 신장과 방광의 경락이 발목으로 흐릅니다.

신장과 방광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목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신장과 방광은 체력이 떨어지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염증은 병원의 처방으로 금방 고칠 수 있지만 잦은 염증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다면 이렇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