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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Care

엠자 탈모약 아보다트효과와 부작용

성인 5명 중 1명은 탈모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국민 건강보험 공단 기준에 의하면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는 44%가 20~30대라고 합니다.

 

사람의 인상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헤어이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탈모 자가 진단법

 

●이마가 점점 넓어진다.

●모발이 힘이 없고 가늘어진다.

●하루에 모발이 100개 이상 빠진다.

●모발의 뿌리 부분과 끝부분의 굵기다 다르다.

●두피 마사지를 할 때 통증이 느껴진다.

●가려움증과 비듬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었다.

●두피에 피지가 많아져서 지성으로 변하였다.

●두피를 자주 긁는다.

●손가락으로 모발을 100개 정도 잡고 당겼을 때 모발이 6개 이상 빠진다.

●모발을 제외한 신체의 다른 털(수염, 겨드랑이 털,  눈썹 등)이 굵어졌다.

 

위의 항목 중 5개 이상이면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과 바르는 탈모약과 먹는 탈모약의 종류와 부작용들에 해야 알아보겠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도 있고, 스트레스로 인한 것도 있고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 부족에 의해 생기기도 하고, 호르몬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호르몬 중에서도 남성 호르몬과 연관이 깊은데요, 그래서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탈모가 많은 이유입니다.

 

조금 어렵긴 하지만 호르몬을 이해하면 탈모약이 어떤 작용으로 인해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있는지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5-α 환원효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5-α 환원 원소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전환시켜주는데요.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의 문제를 만들기도 하고,

두피의 모낭을 작게 만들고 모발이 가늘어

지게 하여 탈모를 만든 것입니다.

 

모발은 가늘어지지만 오히려 수염이나 눈썹, 가슴, 팔, 다리털은 성장을 촉진시켜 굵어집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DHT가 1/6로  적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탈모의 진행을 막아 줍니다.

 

시중에 탈모약으로 판매되는 아보다트, 프로페시아는 이런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탈모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약입니다.

 

그럼 어떻게 남성호르몬을 조절할까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이 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니 이것을 전환하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5-α 환원효소는 1형과 2형이 있는데요.

1형은 피지선에 분포해서 피지 분비를 과다하게 만들어 내고,

2형은 5-α 환원효소를 활성화시킵니다.

 

프로페시아의 성분은 피나스테리드2형의 활성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탈모가 직접적인 영향이 크므로 2형을 억제하면서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으로 만든 것이고 이는 1형과 2형 모두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탈모이면서 피지가 많이 나오는 분들은 아보다트가 더 효과적이겠지요.

 

하지만 이런 탈모약은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을 복용해야 효과가 있고 또 중요한 것이 바로 부작용입니다.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 부작용

가볍게는 현기증이나 피로감을 느끼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거나 브레인 포그(머릿속이 뿌옇고 또렷하지는 증상)를 격기도 하고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과 같은 성기능 장애가 생기기도 하고, 여성형 유방이 생기거나 유방 압통이 생깁니다.

이는 전체 복용자의 3~4%가 격고 있습니다.

 

탈모약은 3개월~6개월 장기간 복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간에 무리를 줍니다.

지방간이나 간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주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르는 탈모약은 어떨까요?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약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사실 탈모약이 아니라 1979년 미국에서 고혈압 치료재료 승인을 받은 약품입니다.

혈관확장제로 고혈압을 치료하던 도중 발모에 효과를 보여 탈모제로 사용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미녹시딜 역시 부작용이 있습니다.

 

 

 

혈관 확장제이기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가슴통증 등 심혈관계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고 홍반이나 피부 가려움증이 생기고 이마나 뺨에 바르게 되면 털이 자라기도 합니다.

 

 

2004년에는 기르던 고양이가 미녹시딜에 노출이 되어 폐와 심장에 손상을 입는 일이 있었는데요. 단지 바르기만 했는데 이런 손상을 주는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아보다트, 프로페시아는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문제가 있을 때 효과가 이는 약이고 위와 같은 부작용이 있으며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 또한 부작용이 있음을 참고하고 복용, 사용하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