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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Care

편도결석 빼는 법, 예방법

오늘은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편도 결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 번 생겼던 사람은 간간히 계속 생기고 일생에 한 번도 안 생기는 사람도 있는데요.

 

편도결석이 어떤 경우에 생기는지, 그리고 빼는 법도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편도결석은 편도에 생기는 노란 덩어리입니다.

그런데 결석이라면 딱딱한 돌 같지만 사실은 돌처럼 탁탁하지도 않고 쉽게 부서지고 액체 같은 형태로 있기도 합니다.

 

딱딱하진 않지만 우리 몸에 생기는 결석의 주성분이 칼슘이듯 편도 결석도 칼슘, 탄산염, 인산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도 결석이 자주 생긴다고 해서 몸에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편도결석의 크기는 쌀알만한 크기에서 1cm 정도의 크기로도 생기는데요.

크기에 따라 목에 이물감을 느껴 불편함이 생기고, 심한 경우는 헛구역질을 하기도 합니다.

 

 

가장 불편한 점은 바로 편도결석이 입냄새의 원인이란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편도결석이 있다고 입냄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편도 결석의 별명이 입 똥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구취를 동반합니다.

 

그러니 입냄새의 별다른 원인을 못 찾으신 분들은 편도 결석이 아닌지를 의심해 보세요.

 

편도 결석은 편도에 생기는 것이므로 집에서도 입을 크게 벌리고 거울을 보면 보이기도 하는데요.

 

거울로 봤을 때 편도에 노란 알갱이가 보이거나, 

 

가끔 기침을 할 때 노란 알갱이가 나오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신다면 편도 결석이 있는 경우입니다.

 

그럼 왜 편도 결석이 생긴 것일까요?

 

가장 흔한 경우는 편도염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것은 우리의 몸을 유지하는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입으로 필요한 영양 성분(음식물과 공기)만 들어오면 좋은데 공기 중에 있는 많은 바이러스와 먼지들이 같이 들어오게 되지요.

 

그래서 우리 몸은 1차적으로 바이러스와 먼지들을 막는 방어선을 칩니다.

 

그곳이 바로 '편도'입니다.

 

생각보다 편도가 중요하죠?

 

그래서 우리가 감기 기운이 있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편도부터 붓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편도가 잘 붓거나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편도염이 걸리는다는 것은 나의 면역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구나 확인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이렇게 편도염이 자주 생기에 되면 편도에 작은 구멍들이 커지게 되고 그럼 그 안으로 음식물의 찌꺼기가 끼고 세균도 잘 생깁니다.

 

그런 덩어리들이 바로 편도 결석입니다.

 

비염이나 부비동염.

 

비염이나 부비동염 역시 편도결석의 원인인데요.

 

콧물이 목 뒤로 흐르면서 고이게 됩니다.

 

비염으로 인해 편도결석이 생기시는 분들은 환절기에 더 편도결석이 잘 생기겠지요.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지난 비염 편을 참고하세요.

 

가을비염 미리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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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구강청결입니다.

 

음식물이 끼고 마르고를 반복하고 세균이 잘 번식하는 환경이 되었을 때도 편도결석이 생깁니다.

 

 

편도결석 제거방법

 

1. 면봉

편도라는 부위가 집에서 거울로도 보이기 때문에 집에서 면봉으로 제거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편도를 상하게 하여 오히려 염증을 더 생기게 할 수 있으므로 위험합니다.

 

2. 수압용 편도결석 제거기, 구강 세척기

두경우 모두 수압을 이용하여 결석을 제거하는데요.

 

이 또한 수압이 너무 세거나, 같은 위치를 반복해서 자극을 주면 편도를 상하게 합니다.

 

3. 흡입기

흡입기는 가정용도 있고 병원에서도 사용하는데요.

 

역시 집에서 하게 될 경우 편도와 다른 구강 내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병원 진료

병원에서는 일단 흡입기를 이용해서 편도 결석을 제거하거나,

 

지속적으로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이 생기는 경우 편도결석이 생기는 구멍을 막는 편도 절제술을 하는데요.

 

편도의 전체를 절제하는 방식과 레이저로 부분만 절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체를 절제할 때는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레이저의 경우는 부분 마취를 합니다.

 

 

 

5. 자연적 제거

양치를 하거나 기침을 하거나 아니면 어렵지 않게 쉽게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6. 구강청결제

시중에 판매되는 편도결석 제거제가 있는데요.

 

이는 플루오르화나트륨(플루오린화나트륨)으로 된 제품은 구강청결제입니다.

 

플루오르화나트륨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불소'로 치아 건강과 구강건강에 좋은 물질이지요.

 

 

적당한 불소는 충치를 예방하지만, 불소에 중독이 되면 오히려 치아가 검게 변하기 때문에 정량만 사용하시고 과용을 금해야 할 것입니다.

플루오르화나트륨 성분이 아닌 입안 세균을 잡아주는 구강청결제 역시 편도결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을 하여 편도결석이 생기는 부분을 막는것이 효과적이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편도염이 자주 생기시는 분들은 면역을,

 

비염으로 인한 분들은 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다시 반복되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강을 청결하게 하여 편도결석 뿐만 아니라 다른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