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찢어지는 이유와 정확한 해결법

입술 끝이 찢어지는 것처럼 갈라 지면 음식을 먹을 때도 아프고 증상이 심하게 되면 진물과 피가 나기도 합니다.

 

왜 입술이 찢어지는 것인지 이유와 해결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입술 끝이 찢어 지는 것을 구각염이라고 합니다.

 

구각염의 증상은 여러분들이 고민하는 것과 같이 하얗게 각질이 생기고 갈라지다가 심하면 피가 나기도 하고 진물이 생기기도 합니다.

 

구각염은 성장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성인들에게도 자주 발생합니다.

 

이럴 때 보통 연고를 바르고 며칠이 지나며 괜찮아 지기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생긴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겠지요.

 

몇일 생기다 없어진다고 해도 원인은 반드시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구각염의 원인과 해결

 

구각염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영양의 결핍입니다.

 

요즘같이 먹거리가 풍부 한때 왜 영양 결핍이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또 너무 잘 먹는데 왜 양양이 결핍인가?라고 고민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많이 먹는다 고 잘 먹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영양의 균형이 없이 많이 먹는 것이 영양의 결핍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열량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그것을 태우거나 저장을 할 때 필요한 영양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B군입니다.

 

그런데 비타민 B군은 별로 먹지 않고 열량이 많은 음식들만 먹는 다면 B군이 부족해지겠지요?

 

그리고 이런 B군 부족이 구각염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비타민B군 중에서도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B2리보플라빈입니다.

 

 

리보플라빈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에 많이 들어 있고 돼지고기, 소고기, 달걀, 생선 등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물에 잘 씻겨나가고, 열에 쉽게 파괴가 된다는 문제가 있어 실제로 몸에 흡수가 잘 되는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영양제로 섭취하기를 원하시는데요 그러 때는 리보플라빈만 있는 것을 먹기보다는 B군이 종합적으로 들어 있는 것을 먹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군은 함께 먹을 때 흡수가 좋고 효과도 좋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주의하실 것은 보통 B군은 아침, 저녁 이렇게 나눠서 먹게 되어있는데 가급적이면 이것을 지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B군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몸에서 필요한 양만큼 쓰이고 소변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다고 해도 다 흡수하지 못하면 그냥 버려 지기 때문입니다.

 

장관리

또한 꾸준히 B군을 섭취하는데도 나아지지 않거나 입술이 찢어지는 분들 중에서 평소에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하거나, 아토피와 같이 피부 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장관리도 같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 특히 소장은 우리 몸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이런 장이 제기능을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것을 잘 먹어 주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요?

 

장이 안 좋은 사람들의 특징이 이렇게 피부가 건조하고, 아토피와 같은 증상이 보입니다.

 

장관리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꾸준히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먹어 주는 것이 중요하고 가급적이면 불필요한 항생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건조한 날씨 일수록 입술 찢어짐 현상이 더 잘 나타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수분 섭취는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하루 2L 이내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또한 물을 선택하실 때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속에는 물에만 함유 되어 있는 미량의 미네랄이 있고 또 같은 철분이라 하더라고 물속의 미네랄은 입자가 더 작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수마을에는 물맛이 다르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물맛이 좋은 생수에는 미네랄 함유량이 탁월하게 많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